췌장암 초기증상 원인 자가진단 정보 총정리

췌장암 초기증상 원인 자가진단 정보 총정리

 

췌장암은 국내에서 발병률이 9번째로 높은 암으로 완치가 어렵고, 생존율이 매우 낮은 무서운 병입니다.

전체 암 평균 5년 생존율이 70% 이상인데 반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0%대에 불과합니다.

그 이유로 췌장은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답게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무증상에 가까워 대부분 말기까지 진행되서야 암을 반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열려있는 장기로써 다른 장기처럼 종양이 생긴 부위를 대폭 절개하거나 봉합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췌장암 치료는 그만큼 조기발견이 핵심이며, 그에따라 생존 여부가 갈리게 됩니다.

지금부터 췌장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원인 자가진단 정보 총정리 요약

- 췌장암이란

- 췌장암 두 가지 유형

- 췌장암 원인

- 췌장암 초기증상

- 췌장암 자가진단

 

 

췌장암이란

 

췌장은 위의 뒤쪽 담낭 근처에 있는 15cm 길이의 기관입니다.

소화 효소인 췌장액과 호르몬 및 인슐린을 생성하는 땀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췌장은 수많은 소화 효소 와각종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췌장액을 분비하는 외분비선인 동시에 당 대사에 관련된 호르몬 및 인슐린의 내분비선이기도 합니다.

소화효소를 담당하는 외분비 부분이 약 90%, 각종 호르몬을 담당하는 내분비 부분이 약 10%로 췌장암의 절대적인 분비량은 소화 효소가 대부분입니다.

 

 

췌장암 두 가지 유형

 

1. 외분비 췌장암

외분비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종양을 뜻하며, 양성종양, 낭종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르는 췌장암은 외분비 췌장암입니다.

 

2. 내분비 췌장암

내분비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종양을 뜻하며, 신경 내분비, 섬세포 종양이라고 합니다.

 

 

췌장암 원인

 

1. 췌장암 원인 : 흡연

췌장암 원인 첫 번째는 흡연입니다.

담배의 경우 췌장암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흡연을 할 경우 췌장암 발생률이 2~5배로 증가합니다.

흡연을 중단한 경우 10년 이상 지나야 췌장암 발생률이 비흡연자만큼 낮아집니다.

 

2. 췌장암 원인 : 당뇨

췌장암 원인 두 번째는 당뇨입니다.

공식적으로 당뇨를 췌장암의 원인으로 명시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5년 이상 당뇨 시 췌장암 발병률이 크게 증가한다고 합니다.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인 제2형 당뇨의 경우 췌장암 발병률은 1.8배 높아집니다.

참고로 췌장암 환자의 당뇨 질환 비율은 약 30%로 일반인 췌장암 발병률 약 10%의 3배 이상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췌장암 발생 후 췌장의 내분비 장애로 인해 당뇨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시각이 있습니다.

그 근거는 췌장암 진단 2년 전 흔히 당뇨가 발생하고, 췌장암 수술 후 당뇨 증세가 완화되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당뇨 진단을 받게 되면, 우선적으로 췌장암 검사받기를 권고드립니다.

 

3. 췌장암 원인 : 만성 췌장염

췌장암 원인 세 번째는 만성 췌장염입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 세포가 염증으로 인해 췌장 전체가 딱딱해지며 기능을 잃게 되는 병으로 그 주원인은 음주입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 췌장암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힙니다.

 

4. 췌장암 원인 : 가족력

췌장암 원인 네 번째는 가족력입니다.

췌장암이 유전적인 요소로써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나, 유전적 소인은 췌장암 원인의 약 1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K-Ras 유전자 변형이 췌장암 환자의 9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모든 암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이상 중 가장 높은 빈도입니다.

 

기타 원인으로는 식습관, 화학물질, 방사선 노출 등이 있으나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1. 췌장암 초기증상 : 소화불량

췌장암 초기증상 첫 번째는 소화불량입니다.

췌장에 암세포가 생길 경우 종양이 췌장액과 담즙 등의 소화액 통로를 막아 소화불량이 발생합니다.

소화액이 분비되지 못하면 기름지고 양이 많은 대변을 보게 됩니다.

또한 암세포가 위장으로 전이 시 구역질과 구토가 동반된다고 합니다.

공복에도 속이더부룩한 증상이 지속되면 췌장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췌장암 초기증상 : 황달

췌장암 초기증상 두 번째는 황달입니다.

췌장에 암세포가 생길 경우 종양들로 인해 담즙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고 그로 인한 빌리루빈 물질이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이때 눈이 노랗게 변화는 황달이 발생합니다. 또한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어 당뇨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간 기능 저하 시에도 황달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황달 = 췌장암 공식은 성립되지 않으나, 황달이 췌장암 초기증상이라는 점은 기억해야 합니다.

 

3. 췌장암 초기증상 : 체중감소

췌장암 초기증상 세 번째는 체중감소입니다. 췌장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의 초기증상으로, 이상적인 체중 기준, 10% 이상 줄어듭니다. 그 원인은 췌장액 분비 장애로 인한 영양분 흡수 장애, 식욕부진 통증으로 인한 섭취량 감소 등 여러 가지입니다.

 

4. 췌장암 초기증상 : 당뇨

췌장암 초기증상 네 번째는 당뇨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인과 관계는 뚜렷하게 정해지지 않았으나, 당뇨가 췌장암의 원인일 수도 있지만,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 가족력이 없는데 갑자기 당뇨가 생기면 반드시 췌장암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5. 췌장암 초기증상 : 복부 통증

췌장암 초기증상 다섯 번째는 복부 통증입니다. 이 복부 통증은 췌장암의 가장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며, 췌장암 환자의 약 90%에서 나타납니다. 명치 쪽에 통증이 가장 많으나, 상하좌우 등 복부 모든 곳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은 등 가까이 있어 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췌장암이 꽤 진행된 경우라고 합니다. 암세포가 췌장 근처 신경으로 퍼지면 상복부나 등까지 통증의 범위가 확대됩니다.

 

 

췌장암 자가진단

 

1. 등, 명치 아래쪽의 통증이 느껴진다.

2.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생겼다.

3. 피부 곳곳에서 이유 없이 가려움이 생겼다.

4. 이유를 알 수 없는 피로감이 느껴진다.

5. 당뇨 증상이 강하게 나타난다.

6. 구토, 구역질 증상이 있다.

7. 아무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한다.

8. 설사, 기름진 변이 나온다.

9. 소화가 안된다.

 

상단의 문구에서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췌장암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신속하게 병원에 가서 이와 관련된 검사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췌장암 초기 증상 원인 자가진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암은 다 무섭지만, 특히 별도의 초기증상 없이 다가오는 췌장암은 정말 경계해야 합니다.

암을 대비하는 방법은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관리하고, 몸의 이상 신호를 놓치지 않고 잡아낼 수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한 지식 습득,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