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초기증상 원인 자가진단 정보 총정리

간암 초기증상 원인 자가진단 정보 총정리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별병이 있습니다.

간은 회복 능력이 우수하고 장기 손상에 대한 예비 능력이 커 간 손상이 상당 부분 진행될 때까지 크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간암임을 인지하는 경우 상당부분 병이 진행된 상태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간암 발병률은 감소하는 추세이나, 우리나라에서 간암 발병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평소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초기증상이 거의 전무하여 침묵의 장기 간, 침묵의 병이라 불리는 간암.

지금부터 간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암 초기증상 원인 자가진단 정보 총정리 요약

• 간암이란
• 간암 원인
• 간암 초기증상
• 간암 자가진단

 

 

간암이란

간은 신체에서 가장 큰 장기로 장에서 흡수된 영양소 저장하거나 몸에 필요한 물질을 합성하여 온몸의 세포로 분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체내 흡수된 알코올, 약물 등 독성 물질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해독작용을 합니다. 각종 호르몬을 분해하고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 대사 작용 및 적혈구 분해 등 수많은 역할을 담당합니다.

간암은 간에서 일차적으로 발생한 악성 종양을 뜻합니다. 간 자체에서 암세포가 발생한 원발성 간암과, 다른 기관으로부터 암세포가 전이된 전이성 간암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원발성 간암을 지칭합니다.

간암으로 총칭하는 원발성 간암의 경우 정상적인 간에서 한순간 간암이 발병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암의 시작은 B형 간염, C형 간염으로부터 출발합니다. 간염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간이 섬유화 되어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인 간경변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간경변증으로 진행 시 간암 발병 원인의 23% 정도를 차지하게 됩니다. 간경변증이 지속될 시 간암으로 진행됩니다. 간경병증 환자의 약 5%에서 간암이 발생합니다.

이처럼 간염에서 출발하여 최종 간암으로 발전하기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간암 원인

• B형 간염바이러스(HBV)
• C형 간염바이러스(HCV)
• 알코올
• 흡연
• 만성 간질환
• 비만

 

1. 간암 원인 : B형 간염바이러스(HBV)

간암 원인 첫 번째는 B형 간염 바이러스입니다.

대한 간암학회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간암 환자의 72%가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로 발표되었으며, 연령이 높거나 간경변증이 있는경우 간암 발병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국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과거 10%에서 3%정도로 줄어드는 추세로 간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B형 간염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필요합니다. 

 

2. 간암 원인 : C형 간염바이러스(HCV)

간암 원인 두 번째는 C형 간염 바이러스입니다.

전체 간암 환자의 12% 정도가 C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이며, 현재까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없으나 최근 연구를 통해 항바이러스제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아직 완벽한 백신이 없는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3. 간암 원인 : 알코올

간암 원인 세 번째는 알코올입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알코올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할 만큼 과도한 알코올의 섭취는 간경화를 유발하며, 이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특히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의 간암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또한, 간염 바이러스와 무관한 경우라도 전체 간암 환자의 9% 정도는 알코올이 원인이 됩니다.

 

4. 간암 원인 : 흡연

간암 원인 네 번째는 흡연입니다.

주류연이 폐로 흡수되며 각종 발암물질이 간을 포함한 신체의 모든 기관으로 퍼지게 되며, 이는 간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국제 암 연구기관에서는 알코올과 함께 흡연을 간암의 1급 발암원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흡연자가 음주까지 지속할 경우 간암 발병 위험률은 더욱 높아집니다.

 

5. 간암 원인 : 만성 간질환

간암 원인 다섯 번째는 만성 간질환입니다,

특히 알코올성 간염과 간경변증은 간암의 주요 유발요인 중 하나이며, 이는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더라도 간암 발병률을 급격하게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모든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간암의 고 위험군으로 써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6. 간암 원인 : 비만

간암 원인 여섯 번째는 비만입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의 경우 비만과 관련된 인슐린 저항 상태가 발암 과정을 촉진시키게 되며, 비만 상태에서 만성 간 질환이 있는 경우 간암 발병률은 더욱 높아집니다.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간암 발병률이 약 2배가량 높습니다.   

 

 

간암 초기증상

• 간 부위 통증
• 황달
• 소화불량
• 하지부종
• 피로감

 

1. 간암 초기증상 : 간 부위 통증

간암 초기증상 첫 번째는 간 부위 통증입니다.

간 부위 통증은 간암 초기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암 종양이 서서히 커짐에 따라 간을 압박하여 통증이 유발됩니다. 오른쪽 가슴 아랫 부분의 통증은 처음에는 미미하며 단 시간동안 지속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통증은 지속적이며, 점점 크게 발생하게 됩니다. 해당 증상 발현 시 간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간암 초기증상 : 황달

간암 초기증상 두 번째는 황달입니다.

황달이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말하며, 간세포가 광범위하게 파괴되면 안구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황달이 발생한다고 반드시 간암이라는 것은 아니나, 간암의 대표적인 초기증상 중 하나로 이와 관련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3. 간암 초기증상 : 소화불량

간암 초기증상 세 번째는 소화불량입니다.

간은 신체 장기 중 소화기관에 해당되며, 간암으로 인해 간이 손상되어 제 기능을 못하면 당연하게 소화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불량이 나타나게 됩니다. 식사 후 복부 팽만감과 위산 역류, 트림, 메스꺼움, 설사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간 부위 통증과 함께 소화불량 증상이 동반된다면 간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4. 간암 초기증상 : 하지부종

간암 초기증상 네 번째는 하지부종입니다.

부종은 일반적으로 신장 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간암으로 인해 신장의 기능까지 저하되는 경우 하지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간암 초기에는 다리에 부종이 나타나며, 시간이 경과될 경우 허벅지까지 부종이 확대되기도 합니다. 다른 간암 초기증상과 함께 하지부종이 발현된다면 간암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5. 간암 초기증상 : 피로감

간암 초기증상 다섯 번째는 피로감입니다.

간은 수많은 단백질과 영양소의 대사 작용에 관여하는 장기로 심장 다음으로 많은 혈액을 공급받는 장기입니다. 또한 혈액 및 영양분을 저장소 역할을 합니다. 간암으로 인해 간 기능 저하 시 수많은 간 기능이 저하되며, 특히 해독 능력이 떨어져 인체의 독소가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기 됩니다. 간암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간질환 환자의 경우 공통적인 초기증상이 피로감으로, 황달이 발생하며 피로감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 최대한 빨리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간암 자가진단

• 항상 극심한 피로감이 생깁니다.
• 몸에 갑작스러운 경련이 발생합니다.
•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 황달이 생깁니다.
• 술에 쉽게 취하고 숙취가 오래도록 지속됩니다.
• 우측 복부가 답답하거나 불쾌감이 있습니다.
• 손톱이 하얗게 탈색되고 세로줄이 생깁니다.
• 생리불순이 생기며, 성기능이 저하됩니다.
• 배에 가스가 차서 방귀를 자주 뀝니다.

 

위의 자가진단 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간암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관련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간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하게 숙취로만 생각했던 간이 이처럼 많은 부분을 담당하는데 놀랐는데요.

또한 침묵의 장기란 별명같이 평소 관심을 갖고 관리하지 않으면 문제를 인지하기 어렵다는 점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는 간.

평소에 관심을 기울여 건강을 유지해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