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초기증상 원인 특징 자가진단 정보 총정리
전 세계 위암 발병률 1위는 어느 나라일까요?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10만 명당 위암 발병률은 41.8%로 2위인 몽골(32.5%)을 가볍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위 질환 중 가장 위험한 위암.
위암은 치료법이 발달하여 초기 발견 시 90% 이상의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으나, 초기 발견 자체가 매우 어려운 질병으로 손꼽힙니다. 위에 부담되는 식습관으로 인해 국민 대다수가 평소 가며운 위 질환을 겪은 경험이 있어 위암 초기 증상도 그냥 넘기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이라면 항상 신경쓰고 대비해야 하는 위암.
지금부터 위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암 초기증상 원인 특징 자가진단 정보 총정리 요약
- 위암이란?
- 위암 원인
- 위암 진행 5단계
- 위암 초기증상
- 위암 자가진단
위암이란?
위암이란 위에 생기는 암을 총칭하는 말로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암은 위선암으로 전체 위암의 98%를 차지하여 일반적으로 위선암을 위암이라 부릅니다. 위선암 외 드물게 발생하는 간질성 종양과 신경내분비암이 있으며, 위 주변의 임파선 및 혈류를 타고 주변 장기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위암 원인
- 짠음식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 흡연, 음주
- 가족력
- 성별
1. 위암 원인 : 짠 음식
위암 원인 첫 번째는 짠 음식입니다. 한국의 식 문화는 기본적으로 염분 중심의 재료입니다. 각종 염분이 있는 반찬, 국과 찌게 등의 국물요리는 위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짠 음식을 오랫동안 섭취하면 위점막 손상을 일으키게 되고, 발암물질과의 접촉이 쉬워져 위암 발병률이 상승하게 됩니다. 실제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위암 발병률이 4.5배 높습니다.
2. 위암 원인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위암 원인 두 번째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입니다. 만성 위축염, 소화성 궤양 등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은 1994년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발암인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감염 시 위암 발병률이 2~3배 높아진다고 하며, 실제 위암 환자의 60% 정도가 이 헬리코박터균 양성입니다.
3. 위암 원인 : 흡연, 음주
위암 원인 세 번째는 흡연, 음주입니다. 흡연은 가장 잘 알려진 발암의 원인으로, 남녀 간 식생활 차이가 없음에도 남성의 위암 발생이 높은 이유로 성별 간 흡연율 차이로 정의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병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장기간에 걸친 음주는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만성 위염을 유발하여 위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장기간 음주 시 위암 발병률은 1.5~2배 높아집니다.
4. 위암 원인 : 가족력
위암 원인 네 번째는 가족력입니다. 유전요인보다는 가족의 생활환경 및 식습관이 비슷하여 발병률이 증가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암 발병률이 약 2배 높아집니다.
5. 위암 원인 : 성별
위암 원인 다섯 번째는 성별입니다. 통계적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위암 발병률이 약 2배 높습니다.
위암 진행 5단계
- 표재성위염
- 위축성 위염
- 장상피화생
- 이형성증
- 위암
1. 위암 진행 1단계 : 표재성 위염
표재성 위염은 주로 음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위 점막에 출혈과 작은 미란 등 염증이 나타난 것으로, 속이 쓰리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방치 시 2단계로 진행될 수 있으나, 식단, 식습관 관리를 통해 얼마든지 히복되는 단계입니다.
2. 위암 진행 2단계 : 위축성 위염
위축성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장기간 반복되어 위 점막이 얇아지고 하층에 있는 혈관이 노출된 상태입니다. 1단계 표재성 위염 대비 암으로 진행할 확률이 6배 이상 높다고 하며, 전 국민의 10%는 위축성 위염을 갖고 있습니다. 위염의 단계는 위축성 위염까지이며, 1~2단계에서 여러 관리를 통해 위암을 대비해야 합니다.
3. 위암 진행 3단계 : 장상피화생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이 장의 점막과 유사하게 변형되는 단계로, 세포의 손상으로 인한 변형 단계입니다. 이 단계부터는 위산이 분비되지 않아 위의 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또한 위암 발병 확률이 10~20배 증가하는 단계로, 1~2단계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4. 위암 진행 4단계 : 이형성증
이형성증은 위암의 바로 전 단계로 방치 시 위암으로 진행됩니다. 내시경을 통해 바로 절개가 가능하기 때문에 위암으로 변이 전 반드시 절개를 진행해야 합니다. 통계 조사 시 이형성증 절개 후에도 11% 정도는 암으로 발병하는 만큼, 절개 후에도 6개월 간격으로 추적 관찰이 필수적입니다.
5. 위암 진행 5단계 : 위암
위암은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는 위에 생기는 모든 암을 말하지만, 주로 위 점막의 선세포에서 발생한 위선암을 말합니다. 이 위선암은 위벽의 점막층에서 발생하며, 1기에 해당하는 위의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조기 위암과, 2기 이상에 해당하는 위의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진행된 진행성 위암으로 분류합니다.
위암은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암입니다. 위암 수술 후 재발한 사례를 확인하면, 수술 후 2년 이내 발병이 전체 재발의 50%, 3년 내가 70%, 5년 내가 90%로 위암 재발의 90%는 5년 이내 발생을 하는 만큼, 수술 후 5년 동안은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위암 초기증상
- 속쓰림, 소화불량
- 상복부 통증
- 연하곤란
- 흑변
- 구토, 조기 포만감
1. 위암 초기증상 : 속 쓰림, 소화불량
위암 초기증상 첫 번째는 속쓰림 및 소화불량입니다. 물론 소화불량이 발생한다고 해서 위암이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위암 초기증상으로 잦은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증상 발생 시나,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해당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된다면 소화계 검사나 위 내시경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2. 위암 초기증상 : 상복부 통증
위암 초기증상 두 번째는 상복부 통증입니다. 위는 복부 위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배꼽 위부터 명치 부근까지 잦은 통증이 발생하면 위암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잦은 상복부 통증은 위암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입니다. 물론 단순 위염의 경우에도 동일 증상이나, 위암의 대표증상인 만큼 해당증상 발생 시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3. 위암 초기증상 : 연하곤란
위암 초기증상 세 번째는 연하곤란입니다. 연하곤란이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을 말하며, 연하곤란의 경우 음식이나 물을 삼키면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느낌이나, 어딘가 걸리는 느낌이 들며 삼키기 어렵게 됩니다. 물론 연하곤란 증상은 인두부터 위 입구 부위인 위 분문부 중 문제가 있을 시 발생합니다. 단순한 식도 염증이나 궤양의 경우에도 동일한 증상은 나타나지만, 연하곤란 또는 위암 초기증상이니 해당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4. 위암 초기증상 : 혈변
위암 초기증상 네 번째는 혈변 입니다. 검은색 대변도 혈변에 해당됩니다. 붉은색 변의 경우 치질인 경우가 많지만, 적갈색 대변의 경우 대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흑변의 경우 위암 초기증상입니다. 위암으로 인해 위가 약해지고 춝혈이 발생하면, 혈액이 장을 따라 이동하며 변과 섞이는 과정에서 흑색으로 변색됩니다. 흑변의 경우 대부분이 위암 중기 이상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나, 간혹 초기에서도 해당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 변의 색깔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5. 위암 초기증상 : 구토, 조기 포만감
위암 초기증상 다섯 번째는 구토, 조기 포만감입니다.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잦아지며, 구토 횟수가 늘어나며, 조금만 음식을 먹어도 배부른 느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암으로 인해 위의 소화작용이 저하되어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시적으로는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증상이나, 해당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위암 자가진단
1. 식사 후 오랫동안 소화가 안되고 답답한 증상이 있다.
2. 조금만 식사를 해도 속이 더부룩하고 자주 체한다.
3. 딸꾹질을 시작하면 오랫동안 한다.
4. 공복에도 트림이 자주 나온다.
5. 잦은 구역질이나 구토 증세가 있다.
6. 입에서 역한 냄새가 자주 난다.
7. 배에 가스가 자주 찬다.
8. 식욕이 감소되며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한다.
9. 피로감이 자주 오랫동안 지속되며, 어지럼증이 있다.
10. 명치 끝쪽의 통증이 자주 있다.
11. 피를 토하거나, 대변에 피가 섞인다.
12. 배에서 혹 같은 것이 만져진다.
위의 항목 중 6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최대한 빨리 위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다양한 위 질환의 증상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위암 초기 증상의 경우 위염, 위궤양의 증상과 구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위암의 1~2기에 해당하는 초기증상이 거의없어 혈변, 토혈, 상복부 종괴 등 3~4기의 증상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 위암 환자 10~20%는 초기증상 없이 위암을 진단받는다고 합니다.
위암뿐만 아니라 소화기 암은 공통적으로 초기 증상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평소 식습관으로 인한 각종 소화기 염증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평소 소화계 통증 경험이 잦다는 생각이 들면 병원에서 이와 관련된 검사를 받아 위암을 예방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위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한민국이 위암 발병률 1위인 만큼 위암 초기증상을 숙지하고 항시 관찰하여 위암 여부를 확인하고, 조기 치료를 통해 건강을 유지해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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